극장판 -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


△DVD한정판의 이미지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의 최신버젼이자 최초의 극장판
(그리고 쿄토 애니메이션의 첫번째 극장판이기도한)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입니다~☆

소설 한권을 통채로 극장판화 한 소실은
기본적으로 극장판은 TV시리즈 1,2기의 내용을 알고있다는 전제하에 진행됩니다.
더불어 TV시리즈에서 보지못한 서비스가 잔뜩!!

TV시리즈 초반에 사라진 아사쿠라 료코
롱헤어의 스즈미야 하루히
안경을 쓰고 감정이 있는 나가토 유키
어른버젼이 더 많이 나오는 아사히나 미쿠루
가쿠란을 입은 코이즈미 이츠키

2시간 40분대의 긴 러닝타임에 살짝 전개가 느슨한점이 있긴하지만
훌륭하게 원작을 표현한것에는 높은점수를 주고싶네요.


△과연 크리스마스는? (실은 12월 17일 VOD서비스를 개시한건 배급사의 계략?)

기본적으로 배경은 크리스마스를 앞둔 12월 16일부터 12월 24일까지지만 여러모로 복잡하게 진행됩니다.
원래부터 TV시리즈에서도 태클에 사태수습까지 고생하는 쿈이지만
크리스마스를 SOS단과 지내고 싶은(실은 하루히?) 쿈이 더욱 심하게 고생을 하는 안습의 이야기 ;ㅁ;


△누가 더 모에하나?

과연 쿈은 SOS단과의 일상을 무사히 되찾을수 있을것인지가 관건이네요.


△어른과 아이

아사히나 미루쿠가 말하듯 스즈미야 시리즈는 고교생활의 청춘이 초점인거같은 혼자만의 생각이에요.
하루히와 SOS단의 괴상한 구성원을 제외하고는 동아리 활동과 계절합숙, 문화제, 체육대회같은 아이템들은 고교를 배경으로하는 만화나 소설에는 언제나 등장하는 친숙한 내용이고 하루히 일행의 연애관계는 일반 청춘연애물과 흡사하지요.
다만 하루히가 신이라던가 일반인이 아닌 단원이라던가 같은 독특한 설정이 있을뿐...
(실은 쿈을 좋아하면 신이라던가 그런 설정은 아니겠지;;;;)


△유키는 과거, 미쿠루는 미래, 하루히는 현재?

과거, 현재, 미래를 통괄하는 극장판을 본 후 TV시리즈 3기를 기대해봅니다~☆
(3기 시작은 설산증후군이려나 -ㅁ-)


△내 쿈이 이렇게 귀여울리 없어! 실은 쿈의 본명을 알고싶을뿐;;;